파올로 살바도르 전시회 : 새벽의 백일몽 (Ensueños en el amanecer) | 나카무라 쇼타 전시회 : 워킹 (Walking)
전시 기간: 11월 24일 2021 - 1월 29일 2022
전시 시간: 화-금 : 아침 10시 - 오후 6:30분
토요일 : 오후 1:30 - 오후 6:30분
장소 : 일우스페이스 미술관으로 티맵에 "대한항공 빌딩" 치시면 더 잘 찾으실수 있어요.
[평일 오후에 갔는데 주차 널널했고, 주차장에 주차 도와주시는 선생님 한분 계셔서 편안하게 주차했어요 :)]
주차: 무료
입장료 : 무료
12월 초에 갔다왔던 파올로 살바도르 그리고 나카무라 쇼타의 전시회
전시회 같이 다니는 친구와 다녀왔어요
파올로 살바도르는 페루 출신 젊은 작가로 페루 동식물을 그림에 녹여낸게 보여요
이런게 문화의 중요성 같아요. 무의식/의식에도 드러나는 작가의 배경
몽환적인듯하면서 거친듯한 파올로 살바도르의 붓칠
전시에는 약 10-15개의 작품들이 전시 되어있어서 감상하는데 오래 안 걸렸어요.
나카무라 쇼타 또한 젊은 화가에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점은 색감 그리고 마네&모네를 연상 시키는 가든이라는 주제.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초록색이 주는 힘이랄까.
비슷한듯 다른 색
친구 왈: 나도 그릴수 있겠는데?
젠희: 그려봐. 그리면 내가 비싼값에 사줄게!
일우스페이스에서 주신 엽서 겸 팸플릿
이런 센스 아주 좋은것 같아요.
저는 전시회가면 주로 팸플릿이나 전시 설명 종이는 사진 찍고 안 받거든요.
근데 이렇게 주시면 간직하게 되는것 같아요.
전시회 유일하게 아쉬운점은 각 작품의 설명이 없어서 너무 가볍게 훑기만 했다는점.
작가가 어느 생각으로 이걸 그렸고 배경과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 알고 싶었는데,
작가 배경만 읽고 작품들을 이해하기엔 조금 무리였던거 같아요.
궁금한점 몇가지 생겨서 전시회 안내원으로 계신분께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잘 모르시겠다고 하셔서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입장료 무료에 이정도면 아주 훌륭해요
이번 전시회 끝나고 파올로 살바도르의 색감에 빠져서 인스타 팔로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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